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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장례라는 것은

우리나라는 화장률이 90%가 넘는다고 한다.

화장 후 유골은 봉안(납골당)선택이 월등하고
수목장같은 자연장은 그에 비해 선택비율이 낮다는데
그만한 이유가 당연히 있다

내 산이나 내 강에 뿌릴 수 있는 사람은 한계가 있으니까.
화장터에서 선택하라고 하는 수목장은 형식만 그러할 뿐이지 커다란 항아리에 여러사람의 유골이 섞이게 된다고 한다.
죽음 이루 봉안이 아닌 자유롭게 뿌려지고싶지만 그것이 그리 쉽지는 않은것 같다.




보내드리는 일이 쉽지않지만
남은자는 남은자의 자리로 다시 돌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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